PES2018모바일 최근 뽑기 근황

2017에서 2018로 넘어가기 직전에 약 60만GP와 코인은 3400개 정도 모아둔 상태였다.

2017 막바지에 이 재산들을 뽑기로 탕진할까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하지 않았다.

왜냐? 이상하게 2018로 접어들면 레전드 선수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설마 설마 했는데 코나미가 2018에서 레전드를 도입했다!!! 예상 적중!!. 코나미는 2017이 2018로 갱신될 때의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지했을 때 레전드 도입 언급은 없었다)

또한 거지같은 생활을 해야만 한다는 무서움이 손을 덜덜 떨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컴을 영입하기 위해 3일전 모아둔 코인을 모두 쏟아부었다. 또한 흑구가 나오길 바라며 GP 역시 모두 배팅했다. 인생은 한방이지 뭐 이런 허황된 생각을 하며…

결과?

금구 2개인가 하고 나머지는 전부 은구…

즉!

약 3400개의 코인과 60만GP로 얻은 것이 바로 이렇게 초라한…

허무했다. 다른 이들의 말마따나 코나미는 정말 돈나미인가?

그리고 잔고는 텅텅비었다. 현재 보유한 재산은 약 1만GP에 코인 100개. 순식간에 거지가 됐다.

또 다시 궁핍한 생활을 해야만 한다.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한 사람들이 이런 마음일까?

오늘,

코나미로부터 보상이 들어왔다. 지난 서버점검대란에 따른 보상으로, 베컴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포함된 특수에이전트 티켓 3장이었다.

뽑았다.

1번은 은구였다.

또 뽑았다.

2번도 은구였다.

그럼 그렇지…나란 놈이 그럼 그렇지…

마지막 남은 기회.

눈을 감고 뽑기로 했다.

눈을 감은 채로 스마트폰 화면을 눌렀다.

천천히 눈을 떴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포지션.

LWF였다.

이미 8명이나 LWF가 있었기 때문에 “또?”라고 생각했다. 나란 사람은 정말 운이 없구나라고도 생각했다.

어? 그런데 잠깐만…

어랍쇼? 산체스가 나왔네?